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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아라 알림설정으로 해둔 작품에 등록 알림이 떳길래 급하게 갔더니 드디어!!!! 출간소식이!!!!!
갹!!!
바로 그 작품은
조아라 내겐 너무 다정한 우주
안희매 작가님의 내겐 너무 다정한 우주
이다.
흑흑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
3월 28일 오늘부터 리디북스에서 연재시작하셨다!~~!~!~
풍월을 울려라ㅏ~!~!~~
표지도 ㅣ너무너무너무 이쁘다!!!!!
리디북스 내겐 너무 다정한 우주 표지
* 배경/분야 : 오메가버스, 힐링물, 차원이동/영혼바뀜
* 키워드 : 다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명랑수
* 주인공 (공) : 제우승. JG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알파. 오메가인 이휘서와 계약 결혼을 한 후 데면데면하게 지냈으나, 차원이동한 지금의 휘서를 만나며 그에게 인간적인 끌림을 느낀다.
* 주인공 (수) : 이휘서. 배우를 지망하고 있던 평범한 청년. 자신의 세계에서 아버지가 죽은 것을 계기로 다른 세계에 살아 있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차원이동한다. 우승과 그의 아들인 우주에게 순식간에 빠져든다.
* 이럴 때 보세요 : 누구보다 섬세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달콤한 가족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신경이 쓰입니다. 당신이 그딴 쓰레기들 때문에 힘들까 봐.”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계약,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능력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날.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자신과 조우한 휘서는
그곳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차원이동한다.
“저기, 제가 보호자가 없어서 그런데…….”
“내가 이휘서 씨 보호잡니다. 당신 남편이고. 이휘서 씨가 내 남편이기도 하고.”
한데 아버지와는 모르는 사이고,
이곳의 휘서는 오메가였으며,
제 남편이라는 알파까지 만난다.
심지어 둘 사이에 이미 아이도 있다고 하는데…….
“당신이 기억을 찾아서 예전으로 돌아가면 우주는 정말 힘들 겁니다.”
“아뇨, 돌아가는 그런 일 절대 없어요! 장담할 수 있어요.”
분명 서로의 편의를 위해서 맺었을 뿐인 계약 결혼.
그러나 어느덧 진심으로 그들을 아끼게 된 휘서는
우승에게 결연한 고백을 내뱉고야 만다.
“저 우주 아빠 하고 싶어요. 아저씨 싫어요.”
▶잠깐 맛보기
한적한 골목길을 매끄럽게 올라가던 차 한 대가 멈추어 섰다. 뒤로 천천히 후진하는 소리가 들렸다. 휘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차에서 내리는 사람을 바라봤다.
“거기서 뭐 합니까?”
그는 순식간에 지척까지 다가온 제우승이었다.
휘서는 대답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는 걸 보여 주었다. 그게 답이 됐던 것처럼 우승은 가만히 서서 휘서를 기다려 주었다. 휘서가 남은 부분을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 삼키자 우승이 말했다.
“이제 집에 갑시다.”
휘서가 자리에서 일어나 비닐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의 옆으로 걸어가 섰다. 자연스레 우산을 씌어 준 우승이 하늘을 보며 말했다.
“겨울비가 많이도 내리네요.”
“그러게요.”
휘서는 그의 옆에 나란히 서서 오르막길을 오르며 계단 모양으로 물결 지어 내려오는 빗물을 하나씩 지르밟았다. 옷 안에 감춰져 있어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진 않았지만, 휘서는 빗장뼈 언저리에 달랑거리는 펜던트를 느낄 수 있었다.
“목걸이요. 마음에 들어요.”
휘서가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그가 준 행운의 부적이 통했는지 이선우가 작품의 주인공으로 ‘봉덕’이라는 이름을 쓰겠다고 했다. 적어도 앞으로 그에게 있어 그 이름이 무의미하진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휘서를 조금은 기쁘게 했다.
“분명히 즐겁고 신났거든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고. 그런데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뭔가 방전된 로봇 같아요.”
“최선을 다해서 그래요. 충전하면 됩니다.”
“우주로요?”
휘서가 묻자 우승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흰색의 운동화 옆에서 짙은 갈색의 가죽구두가 나란히 걷고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천천히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제우승은 오른손에 닿는 빗물에 우산을 올려다봤다. 커다란 골프 우산이 휘서에게로 기울어져 제 손으로 빗물이 들이닥치고 있었다. 그는 오른팔을 접어 뒷짐을 지고, 우산을 조금 더 왼쪽으로 기울였다.
소설에 대한 내용과, 주관적인 리뷰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이 소설이 처음 볼때는 1화에서 계속 다음화로 안넘어가져서 그냥 포기할까 했었는데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내용까지가 읽기가 힘들고 그 뒤부터는 그냥 술술술 읽어진다. 참고로 지금 말하는건 전부 조아라 분량을 읽고 난 후의 리뷰이기
때문에 리디북스 런칭 후 내용이 변경되었다면 더 쉽게 읽어질수 않을까 생각한다.
대충 짧게 이야기 하자면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남편과 아기와 관계를 쌓는것과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 우주는 너무너무너무 귀엽고ㅠㅠㅠㅠ 가수로 노래도 부르고 소통도 하는데 넘 보기좋다.
즉? 육아물과 연예인물 두가지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장점!!!!
ㅎ헤헥 너무 조...아ㅏ!!!
아무튼 조아라에서 넘어가신 분들은 작가님께서 대략 40화부터 감상하면 된다고 한다!
ㅈㅇㄹ에서 아직 내용이 많이 진행이 안되고 넘어간 상태라 앞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된다^^
나도 얼른 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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